[월:] 2017년 07월

  • 그림 도둑

    그림 도둑

    어른이나 어린이, 우리 모두는 자신의 재능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작가는 자신이 창작한 글, 화가는 그림, 영화감독은 영화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하고, 또 그것으로 인정을 받고자 합니다. 그런데 인정 받는 것에만 급급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잊어버리고, 남의 이야기를 자기의 것인양 하게 된다면 정말 슬픈 일입니다. 누군가로부터…

  • 동심을 켜는 등불

    동심을 켜는 등불

    어린이와 함께 한 길고 긴 40여 년 지나고 보니 참으로 한순간인데……. 먼 훗날에도 만남의 인연으로 더듬어 볼 추억을 만들기 위해 작은 기쁨과 작은 희망으로 쉼표 하나를 또 찍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