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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일기

제1부는 도공의 일지 형식으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도자기에 대해 써 내려간다. 이 일기가 특별한 이유는 시(時)로 적었다는 점이다. 제2부 ‘봄으로 봄으로’는 다양한 주제의 시(時)를 만나볼 수 있다. ‘간판을 세우는 날’, ‘삼천포 항구, 새벽’, ‘어머니의 고구마줄기무침’ 등 친근하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작가의 인생에서 우리는 가슴 뜨거운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도예가의 삶을 살며 느꼈던 수많은 감정과 시인으로서 써 내려가는 글들이 인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