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하정심
학력
세명대학교 자연약재학과 졸업
등단
아동문학연구 신인상(1996)
작품활동
『소나기 내리면 누렁소 잔등을 봐』
『차돌이의 아침』
수상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주요경력
이야기샘문학동인 활동
전자책 초판 발행 : 2015년 06월 08일
저자 : 최인학
출판사 : 착한북스
편집장 : 허혜민
편집인 : 윤남희
표지디자인 : 이경임
발행인 : 조덕현
어린이의 동심에 상상의 날개를 달아줄 최인학의 동화
서정적인 동화부터 신비로운 이야기까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동화입니다. 엄마가 아이에게 읽어주세요.
[손짓하는 봄]
5살 된 미자는 새근새근 잠이 들었어요.
개구쟁이 꽃씨들이 곤히 자는 미자를 깨우려고 해요.
가장 꾀가 많은 봉숭아 꽃씨가 미자의 몸 위로 올라가자고 하네요!
미자를 깨우려고 봉숭아, 채송화, 나팔꽃, 해바라기 꽃씨가 땅에 자기들을 심어달라고요 노래를 불러요.
잠에서 깬 미자는 눈을 비비며 하얀 봉투 속에 넣어 두었던 씨앗을 찾아요.
꽃씨를 심을 모양인가 봐요!
내 동생의 귀여운 엉덩이
내거보다 더 예쁜, 언니의 인형
아빠랑 함께 만드는 수수깡 집
엄마가 가방에 넣어주는 물 한통
즐거운 가족의 웃음소리가 전혀져오는 한 권의 동시집
강현호의
산골 외진 마을에 살고 있는 순박한 아이들의 눈동자가 선명히 떠올라 글을 쓴다는 작가.
순박하고 정있는 산마을을 동시로 써내려 갑니다.
행복한 웃음을 짓는 아이들의 미소가 떠오르는 동시집이다.
계절따라 흘러가는 동시의 발걸음에 맞춰 일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동시를 읽기 전에 아이와 함께 미소 한 번 지어보세요!
제 1 부 봄날 아침
제 2 부 여름해
아궁이에 장작을 넣고 밥을 짓는 외할머니의 뒷모습이 생각납니다.
볏짚 타는 냄새와 강아지 우는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요강을 밖에 두러 나왔다가 쏟아지는 별들을 보고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그때를 떠올리게 만듭니다.
엄마에게, 선생님에게, 딸에게, 손자에게 들려주는 나의 어린 시절 이야기입니다.
큰 호박을 듬성듬성 썰고 집된장 한수저 푹 넣어 끓여주신 외할머니의 된장찌개.
해질녘 가마솥에 밥짓는 어머니의 뒷모습이 가슴시리게 젖어드는 날이 있었겠지요.
도시 생활은 나를 나답게 만들지 못한 체 늘 시간에 쫓겨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하루가 어떻게 마무리되는지도 모르고 잠이 들면 다시 반복되는 하루.
그래서 문득 혹은 자주 오늘의 날짜를 살펴보며 놀라게 됩니다.
하정심의 <소나기 내리면 누렁소 잔등을 봐>는 나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시입니다.
개울에서 개구리를 잡는다고 해질 때까지 나오지 않았던 날.
갓 태어난 새끼 염소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안고 다녔던 날들.
주렁주렁 달린 대추를 따 먹으면서 친구들과 웃었던 그날.
하정심의 이야기로 지금 당신의 도시 사회에서 벗어나세요.
그 옛날의 모든 것들이 떠오르게 될 겁니다.
이마에 땀이 맺혀가며 뛰어다녔던 어린 날의 추억을 담았습니다.
시인의 말
1부 찻물 끓이기
2부 소나기 내리면 누렁소 잔등을 봐
3부 달빛처럼 환하게
4부 장난감 바구니에는
5부 엄마는 작은 바람
6부 선생님의 꽃등
아이의 마음속 속삭임을 펼쳐놓은 것 같은 환상적인 이야기 시집!
아이들의 생각에 날개를 달아줄 특별한 시집이 새롭게 개편되어 여러분의 곁으로 찾아왔습니다.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가 독서의 깊이를 느끼게 해주고 아이들 스스로 책 읽는 행복을 알게 만듭니다.
나는 어른이 되었지만 내 아이들에게 이야기시를 읽어주면서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되더군요. “아, 그랬었지. 나도 그랬었지.” 시를 읊조리게 됩니다.
나는 천진난만했습니다. 웃음도 많았고 기쁨도 많았습니다. 생각은 꼬리를 물었고 상상의 나래는 무한대였지요.
나는 나비를 보면 꽃 속에 꿀을 생각했고 바다를 보면 지구 어딘가에서 헤엄칠 돌고래를 그렸습니다.
내 아이는 오래도록 돌고래와 친구하고 새들과 나무에서 사과를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이야기 시집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가 내 아이의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이야기시집을 내면서
전자책 독자를 만난 기쁨
1. 악어가 왔어
– 개미란 놈
– 악어가 왔어
–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 감잎은 정말 착해
– 지구는 얼마나 무거웠을까
– 좀 빌려 줘
– 소문이란 벌레
– 말랭이네 아빠가 초대한 식인 추장
– 나도 부자가 될 테야
– 깔보지 마
– 무인도
– 주노야, 놀자
– 윈드서핑
– 집오리한테는 집을 맡기지 않을 테야
– 내가 그렇게 나쁘나
– 이런 생각 어떨까
– TV 없는 세상 생각해 봤니?
– 책상 서랍이 없어졌어
– 강아지만 모르게
– 박새가 보내는 밤
2. 코끼리 코에 개미를 넣지 마
– 에스컬레이터를 탄 황소
– 누구에게나 다 소원은 있다
– 난 더 이상 희망이 없나 봐
– 여우와 고슴도치
– 우주인과의 대화
– 새하얘진 내 그림자
– 푸른 색안경 쓴 사자
– 놀라게 할 거야
– 내 동생은 멍청해
– 멋쟁이를 만들어 주겠어
– 빗자루 있니
– 하루 종일
– 코끼리 코에 개미를 넣지 마
– 이 닦는 건 싫어
– 할머니 무릎 베고 스르르
– 나는 뽀뽀를 좋아해요
3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 지구의 무게
– 탈의실에 나타난 생쥐
– 알라딘의 요술 거울
– 두더지와 사냥개
– 겨울잠 이야기
– 어쩌면 유명한 역사학자가 될지도 몰라
– 개구리는 잠이 부족해
– 강요하지 말아요
– 답답한 코끼리를 꺼내어 주자
– 왕자는 못 말려
– 누구나 혼자가 되면 슬프다
– 그게 낫겠다, 그게
– 이건 너무 가혹한 벌이야
– 이보다 좋은 조건이 어디 있다구
– 자기만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 달팽이는 너무 귀여워
– 신발코 안에는 새앙쥐가 산다
“하모니카란다.”
“하모니카요?”
“그렇단다. 내가 이걸 불면 너는 별들의 움직이는 소리를 들을 거다. 그 때 그 별들 중에 하나를 불러 봐라. 네가 생각하는 별이면 다 좋단다.”
“어떻게 그 먼 별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아저씨가 말했습니다.
“너는 마음으로 모든 걸 보고 들을 수 있잖니?”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중에서
MBC 창작동화 대상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
단편 아홉 작품이 수록된 「다락방 코끼리 아저씨」는 제각기 다른 시대, 주제로 전개된다.
공통점이라면 아홉가지 이야기 주인공이 소년, 소녀라는 점이다.
한 가지 작품도 특별하지 않은 것이 없다. 권영상 작가는 아이들 감성을 이해해주는 특별한 눈이 있다.
이 작품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순수한 감성을 총동원해 읽게 될 최고의 동화다.
로봇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필독 도서!
여러분은 로봇을 좋아하시나요?
로봇을 만드는 기술이 날이 갈수록 발전하면서 청소하는 로봇부터 친구처럼 말동무가 되어주는 로봇까지, 이미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로봇이 활용이 되고 있는데요. 여기, 로봇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로봇 동화가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직접 로봇을 만드는 뛰어난 과학자들이 나옵니다. 친구 사이인 두 과학자는 서로 더 튼튼하고 멋진 로봇을 만들기 위해 경쟁하고, 시합을 벌이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기능이 아닌, 과시하기 위한 시합이 벌어지면서 끔찍한 일이 벌어지기도 하고요. 직접 로봇을 만들어내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흥미진진한 로봇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스스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자동차나 혼자서도 척척 청소를 하는 청소기까지 로봇을 잘 이용하면 우리 생활은 더욱 윤택해질 수 있지요.
그런데 이런 로봇들을 잘못 사용하게 되면 아주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개미박사와 공룡박사’를 읽어보면 잘 알 수 있는 사실이지요. 똑똑하고 대단한 로봇을 만들어 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으로 로봇을 사용하는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공룡박사와 개미박사’에서는 이것저것으로 다양하게 변신하는 만화 속 로봇이 아닌, 과학자들의 이야기에 포커스가 맞춰지면서 현실감 있게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 ‘내가 만약 로봇을 만들 수 있게 된다면?’ 하는 즐겁고 멋진 상상을 하면서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1. 겁이 많은 아이
2. 동굴 탐험
3. 10년 만에 만난 친구
4. 춤추는 로봇
5. 로봇 레슬링 대회
6. 성 박사의 어린 시절
7. 엉터리 연극
8. 이상한 고물 장사
9. 두 번째 대결
10. 공룡 박사와 개미 박사
11. 가을 운동회
12. 스키장의 눈사람
13. 도둑맞은 설계도
14. 쌍둥이 로봇
15. 엄청난 사건
16. 철마 동굴의 비밀
17. 마지막 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