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의해서 cdk123 | 2017년 05월 16일 | 전자책
죽은 나무는 그늘이 없다 정혜경 지음ㅣ착한북스 책소개 「죽은 나무는 그늘이 없다」에 등장하는 산호수라는 나무는 아주 거대하게, 비정상적으로 잘 자라는 나무다. 그러나 그것은 정신적인 의미에서 볼 때 죽은 나무나 다름이 없다.인간의 욕망이 탐욕의 수준으로 부패하여 뻗어나간 끝에는 늘 황무지가 예비되어 있을 뿐이므로.인류가 즐기기 위한 욕망으로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한 욕망 때문에 발전시켜 나간 문명의 이기들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날로 삭막한 황무지로 만드는 것처럼 뻗어나간 욕망의...
에 의해서 cdk123 | 2017년 05월 16일 | 전자책
방울토마토 정혜경 지음ㅣ착한북스 책소개 방울토마토에 관해서라면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욕심을 부리는 아이가 수진에게 토마토를 내어주고도 행복한 표정을 짓는 것은 햄버거보다도 수진이 찾아온다는 말에 더 신이 나기 때문이다.입에 붙는 방울토마토의 맛보다도 사람이 더 그리운 것이다.– 본문 중에서 목차 손전등방울토마토부러진 활폐가은혼식백구두살판놀이천사호 방화사건죽기에 좋은 세상작가의 말수록 작품...
에 의해서 cdk123 | 2017년 05월 16일 | 전자책
사라진 이름 정혜경 지음ㅣ착한북스 책소개 소설가 정혜경의 『사라진 이름』. 1995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소설부문에 단편소설 《나사말의 노래》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저자의 네 번째 장편소설이다. 어그러진 가족 사이에서 고통스러운 문제에 휘말리게 된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절망에 휩싸인 사람들에게 언제나 행복한 삶을 꿈꾸면서 희망을 갖도록 용기를 건넨다. 목차 도둑맞은 이름눈보라 속으로 달려간 아버지이상한 검안서닫힌 문‘두 얼굴의 도시’와 ‘아내의 복수’참 좋은...
에 의해서 cdk123 | 2017년 05월 16일 | 전자책
야누스의 도시 정혜경 지음ㅣ착한북스 책소개 장애아로 태어난 주인공 ‘나’는 친혈육인 할머니와 아버지로부터는 모진 학대를 받다 버림받았고 그 때문에 나를 버린 혈육과 함께 살지는 못하지만 언제나 든든하게 지켜주는 어머니가 있어 삶을 긍정적으로 수용한다. 이는 어머니의 편견없는 사랑이 이룬 기적이다. ‘나’는 사회에 봉사하는 것으로 보람을 느끼는 엄마와의 삶을 행복하게 꾸리며 나만의 일도 해낸다. 그림도 그리고 보육원에서 보조로 일도 하고 나이는 여덟 살이나 어리지만 현민과의...
에 의해서 cdk123 | 2017년 05월 16일 | 전자책
바람고개의 봄 정혜경 지음ㅣ착한북스 책소개 육신은 가루가 되어 사라져버렸고, 이제 혼마저 스러져버릴 은우가, 수많은 꽃으로 피어난 것이다. 그것은 생명의 진액이 다 빠져버린 어미의 마음을 붙드느라 사력을 다해 건네는 은우의 봄 선물이기도 했다. 덕분에 유원은 아주 오래 전, 까마득한 세월 저편, 물소리 맑았던 어린 시절로 단숨에 돌아갈 수 있었다.– 본문 중에서 목차 불타는 폐차아득한 길악몽성녀와 악녀백야사이공의 푸른 꽃바보들바람고개의 봄작가의...